카카오게임즈가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태환 라인게임즈 부사장과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최고사업책임자(CBO)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하며 이사회 개편에 나선다. 김 부사장은 주주총회를 거쳐 신임 대표로 취임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22일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 2명, 사외이사 1명, 기타비상무이사 1명 선임 안건을 상정한다고 4일 공시했다.
김 부사장은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넥슨코리아 부사장, 넥슨재팬 최고사업개발책임자(CBDO), 넥슨아메리카 부사장 등을 거쳐 현재 라인게임즈 부사장을 맡고 있다. 국내외 게임 사업과 글로벌 사업개발 경험을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된다.
사내이사 후보로 함께 이름을 올린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최고사업책임자(CBO)는 NHN과 위메이드에서 사업 업무를 담당했으며 게임인재단 사무국장을 거쳐 카카오게임즈 모바일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사외이사 후보에는 서석호 페트리코파트너스 상무이사가 추천됐다. 서 후보자는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다트머스대학교 터크경영대학원(MBA)을 수료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임시 주주총회를 계기로 카카오게임즈가 새 경영진 체제를 구축하고 신작 출시와 글로벌 사업 확대 등 성장 전략 재정비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측은 "공동대표 체제 도입 여부는 현재 검토 중이며, 구체적인 사항은 이달 중 이사회 및 임시주주총회 절차를 거쳐 선임이 확정되면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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