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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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김문기 기자
입력 2019-10-1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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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상 지역 주민에게 전기요금 절감과 지열난방 등의 혜택 주어져"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대상지[사진=이천시 제공]


경기 이천시가 지난 3월부터 추진했던 ‘2020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이 사업은 주택이나 공공기관 등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설치해 도시가스 미공급 농촌지역에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에너지비용을 절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이천시는 국비 10억2천만원과 시비 8억2천만원, 민간부담금 2억3천만 원을 투입해 설성면 장호원읍 대월면 부발읍에 신재생에너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시는 융복합지원사업의 목표를 공공시설 및 에너지 빈곤지역인 농촌지역을 중점으로 보급할 계획으로 △설성면(주택태양광 135개소, 마을회관태양광 8개소,지열4개소) △대월면(태양광32개소, 지열1개소) △장호원읍(주택태양광42개소, 공공시설태양광2개소) △부발읍(공공시설태양광2개소, 공공시설태양열1개소, 공공시설연료전지 1개소)에 내년 1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추진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전기요금 절감과 지열난방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면서 "석탄연료 사용감소에 따른 환경 개선 효과와,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한 온실가스 목표달성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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