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유방암 환자들에 핑크빛 기부…'코드제로 A9' 판매수익 5천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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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무 기자
입력 2019-10-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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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9월 블라썸 핑크 모델 판매수익으로 기부금 조성

  • 국립암센터 통해 저소득층 환자 수술비 및 치료비 활용

박내원 LG전자 한국HA마케팅 담당(오른쪽)이 10일 서울 중구 LG서울역빌딩에서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에게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의 판매수익 일부를 유방암 환자들에게 기부했다.

10일 LG전자는 서울 중구 LG서울역빌딩에서 국립암센터 이은숙 원장, 함경식 기금운영본부장을 초청해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국립암센터는 2000년 3월 설립된 정부 출연기관으로, 전문적인 연구와 진료를 통해 암 발생률을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국립암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유방암 환자들의 수술비, 치료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5월 코드제로 A9의 새 색상인 블라썸 핑크 출시를 기념해 유방암 환자를 돕는 '핑크리본' 캠페인에 동참했다. 핑크리본 캠페인은 유방암 자가진단, 조기검진의 중요성 등을 알리는 캠페인이다. 이번 기부금 또한 5월부터 9월까지 판매한 코드제로 A9 블라썸 핑크 모델의 판매수익 일부로 조성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박내원 LG전자 한국HA마케팅담당은 "이번 기부로 핑크리본 캠페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져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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