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원 부동산정보 앱, 누적 다운로드 100만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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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조 기자
입력 2019-10-0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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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정보 앱 개편 후 초기화면. [제공=한국감정원]


한국감정원은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 누적 다운로드 건수가 '국민편익 앱'으로는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앱은 부동산 시세 및 매물 정보, 시장 동향, 공시가격, 아파트 관리비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종합부동산 정보매체다. 국민 맞춤형 기능 개발, 사용자 의견 수렴 등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29종의 정보, 8억건 부동산 관련 데이터를 탑재하고 있다. 일평균 열람 건수는 평일 17만건, 주말 15만건에 이른다. 

주요 기능으로는 부동산 시세(아파트 매매·전세 시세), 실거래가, 공시가격 등 부동산 가격과 부동산 시장 동향에 대한 통계자료 및 거래 정보 등을 조회할 수 있다. 

최근 추가된 기능 중 '지도로 한 번에 다 보기' 서비스는 지도상에서 부동산을 검색할 수 있는 프롭테크 기능이다. 아파트, 오피스텔, 연립, 다세대 등 모든 부동산을 지도에서 편리하게 한번에 조회 할 수 있다.

아파트 관리비도 확인 가능하다. 아파트 관리비 수준이 공개돼 내 아파트와 유사 아파트의 관리비를 비교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부실한 관리비 논란 예방 및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감정원은 국민의 요구 및 편의에 맞춰 향후에도 앱과 관련해 개편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또 '100만건 돌파기념'에 따라 별도의 감사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학규 원장은 "감정원이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빅데이터를 활용해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부동산 서비스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은 12월 행정자치부 주관 '2018년 모바일 대민 서비스 앱 성과 측정'에서 정부부처, 지자체 및 공공기관이 관리하는 총 861개 앱 중 최고점수인 100점 만점을 획득해 우수성을 입증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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