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문예회관·예술단체 참여 행사 열려

내달 1, 2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서 방방곡곡 문화공감 특별기획 프로그램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지회와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공동 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특별기획 프로그램 - 예술로 하나 되는 아름다운 동행’이 내달 1일, 2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올해 3회째를 맞은 특별기획 프로그램은 규모를 확대해 전국 156개 문예회관 및 예술단체가 참여하고, 문예회관 간 공동협업을 통한 문예회관 운영활성화, 문예회관과 예술단체 간 정보 교류를 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일에는 78개 문예회관 담당자들이 문예회관 부스를 연다. 부스에서는 문예회관을 소개하고 예술단체들이 협업제안을 하고 싶은 문예회관 부스를 찾아 보유한 콘텐츠를 알릴 수 있다.

문예회관과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2020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설명회를 열어 주요 추진 방향 과 개선사항 등을 안내하고 공모사업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전국 문예회관과 예술단체 간의 협력을 위한 토론회도 마련해 사전 주제를 선정하고 지정토론자가 없는 자유토론방식으로 진행한다.

소규모 공연들도 열려 1일에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소프라노 이윤경, 바리톤 고성현, 안동시립합창단, 가수 조성모, 국악가수 유태평양, 포르테 디 콰트로 등이 참여하는 콘서트를 선보인다. 안동의 지역예술가 및 생활예술동아리들의 작품을 구매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리마켓 및 체험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문연 누리집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