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테크, 마사지기 ‘레스툴’ 일본 수출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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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19-09-1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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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휴테크산업]

휴테크산업은 마사지기 ‘레스툴(restool)’을 일본 Sales on Demand Corporation 사에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휴테크와 계약을 맺은 Sales on Demand Corporation 사는 일본 도쿄도 치요다구에 소재한 대표적인 가전제품 유통사다.

휴테크 힐링 퍼니처 레스툴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가구와 헬스케어의 힐링 요소를 결합한 브랜드다. 이번 계약을 통해 레스툴 발마사지기, 레스툴 마사지 쿠션은 연간 최소 1만 대 이상을 일본에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일 수출 계약을 추진한 휴테크 해외전략구매팀 이미경 차장은 “민감한 시국 속에서, 대일 수출 소식을 알리는 게 우려가 됐다”면서도 “6개월 전부터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 사업으로, 국내 토종 브랜드가 안마의자 원조 국가인 일본에 역으로 마사지기 제품을 수출하는 이례적인 사례다. 일본뿐만 아니라, 미국, 뉴질랜드 등 해외 수출을 점진적으로 늘려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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