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9개국 GMP 조사관, 한미약품 팔탄 스마트플랜트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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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19-09-1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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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GMP 조사관들은 지난달 28일 한미약품 팔탄 스마트플랜트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미약품 제공]

한미약품은 동남아시아 9개국 GMP(의약품 등 제조 및 품질관리에 관한 규칙) 조사관 및 아세안(ASEANㆍ동남아시아국가연합) 사무국 관계자 등 20명이 최근 한미약품 팔탄 스마트플랜트를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한 ‘한국-아세안 GMP 컨퍼런스’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아세안 9개국 방문단은 한미약품 스마트플랜트의 의약품 제조공정 및 설비를 둘러보고, 자국의 GMP시설∙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질문을 했다.

이번 견학에 참석한 묘자니소(Myo Zar Ni Saw) 미얀마 식품의약과 부이사관은 “팔탄 스마트플랜트의 정제 코팅 및 타정기 등 전반적인 시설 규모와 RFID(무선 주파수)를 통한 최첨단 물류∙배송 시스템이 매우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우종수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한미약품의 우수한 의약품 제조 기술과 설비를 아세안 국가에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아세안 국가와의 지속적 교류를 통해 한미약품의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미약품 팔탄 스마트플랜트는 연면적 3만6492㎡,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2017년 완공됐으며, 연간 최대 60억정의 약을 생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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