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직원 대상 여성친화도시 정책형성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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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9-0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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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지난 3~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5급 이상 관리자를 포함한 직원 160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정책형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서별 여성친화도시와 연계할 수 있는 사업 발굴과 성 인지적 관점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경성대 이상현 교수가 강사로 나서‘양성평등, 이해하고 공감하고’라는 주제로 젠더의 의미, 성인지 감수성 키우기, 성 역할 고정관념 사례, 성인지 관점으로 세상 바라보기 등 여성친화적 관점으로 정책을 바라보는 방법을 제안했다.

특히, 이 강사는 다양한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도시만들기와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모두를 위한 배려받는 정책을 펼 수 있도록 평소 여성친화적 공감 감수성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의왕시를 만드는 정책 캔버스 여성친화도시’라는 주제로 젠더코칭 대표 손영숙 강사가 강의를 진행, 여성친화도시의 의미와 지역정책에 여성의 관점과 의견을 반영한 여성친화도시 우수사례 사업들을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에‘여성’은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상징적 의미”라면서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에 대한 배려를 포함, 지역주민 모두가 살기좋게 만들어가는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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