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나를 ‘비박’이라고 하는 것 적절치 않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신승훈 기자
입력 2019-08-11 15:0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탄핵도 반대하고 분당도 반대했던 사람"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11일 “나를 비박이라고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나는 친박(親朴)도 비박(非朴)도 아닌 홍준표로 정치를 해온 사람”이라고 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를 비박으로 부르지 않았으면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박근혜 정권 때 정권 차원에서 두 번에 걸친 경남지사 경선과 진주의료원 사건 때 모질게 나를 핍박하고 낙선시키려고 했어도 영남권 신공항 파동 수습 등 박근혜 정권을 지지하고 도왔던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지난 탄핵 대선 때 친박들이 숨죽이고 있을 때도 탄핵도 반대하고 분당도 반대했던 사람”이라며 “탄핵 재판의 부당성도 조목조목 열거하면서 대 국민 호소까지 했다”고 말했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