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반전 이력 화제…연매출 55억 회사 사장님+이라크 자이툰부대 파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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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9-08-0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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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석구가 연매출 55억원의 제조업체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화제다. 손석구가 대표이사로 있는 회사는 대전 유성구에 있는 공작기계 전문 제조업체인 지오엠티다.

2003년 7월 설립된 이 업체는 2016년 매출 55억원, 영업이익 1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 직원은 20여명이며, 10개 국가에 공작기계를 수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손석구는 이라크 자이툰 부대에서 군생활을 보낸 것으로도 눈길을 끈 바 있다.

손석구는 최근 KBS Cool FM '사랑하기 좋은날 이금희입니다'에 출연해 "이라크 자이툰 부대에 있었다. 자원해서 갔다. 군 생활을 멋지게 하고 싶었던 것 같다. 부모님이 그래서 걱정을 많이 하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육군으로 갔다. 이등병 때 중대장이 프랑스 용병 출신이었다. 그래서 지원해서 갔었다"고 덧붙였다.

2016년 영화 '블랙스톤'으로 데뷔한 손석구는 이후 드라마 '마더', '슈츠'에서 개성있는 연기로 이름을 알렸다. 현재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 출연하고 있다.
 

배우 손석구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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