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쇼핑보단 여행이 좋아" 스릴 넘치는 액티비티 체험 테마여행 선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기수정 기자
입력 2019-07-31 00: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부킹닷컴 제공]

1020세대를 칭하는 'Z세대'들은 명품 등을 쇼핑하는 것보다 여행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 중에서도 패러글라이딩 등 역동적인 액티비티를 특히 선호했다.

부킹닷컴이 전세계 29개국 만 16~24세 남녀 545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Z세대 선호 여행 트렌드’ 조사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Z세대는 여행에 대한 니즈를 넘어서 강한 모험가적 기질을 지니고 있었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56%, 이하 복수응답)이 패러글라이딩이나 번지점프 등 스릴 넘치는 모험이 동반된 여행을 원한다고 답한 것이다.

특히 응답자의 상당수(52%, 이하 복수응답)가 극한 환경에서 여행 또는 트레킹을 즐길 계획이라고 밝혀 지금 한창 떠오르고 있는 트렌드인 ‘오감을 자극하는 여행’이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응답자의 39%는 앞으로 10년 내 적어도 세 개의 대륙을 여행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여행에 대한 영감을 얻는 원천’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절반 가량(44%)이 온라인 인플루언서의 여행 포스팅을 보고 자극을 받는다고 답변했다. 

다만 아직 경제 활동의 핵심 주체가 아닌 Z세대는 재정적인 이유로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Z세대 절반에 이르는 응답자(42%, 이하 복수응답)가 가족과 함께 여행을 다닌다고 답했으며 가장 큰 이유로는 금전적인 부분을 꼽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