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 5곳으로 확대…금천구 추가

  • 지난달 8일 양천·강서·도봉·강동 운영 시작…올해 예약 538명 마감

  • 내달 3일부터 금천구 VIP산후조리원 운영…이달 말까지 이용자 모집

서울시가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을 5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을 5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민간 산후조리원의 서비스와 시의 공공 지원을 결합한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을 5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은 수백만원에 이르는 산후조리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도입한 민관 협력형 사업이다. 서울시는 공모로 민간 산후조리원을 선정해 내년 5월까지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달 8일 팰리스산후조리원(양천구), 르베르쏘산후조리원(강서구), 마미캠프산후조리원(도봉구), 퍼스트스마일산후조리원(강동구) 등 4곳의 운영을 시작했다.

이달 20일에는 금천구 VIP산후조리원을 추가로 선정해 총 5곳의 시범운영 체계가 구축됐다. 금천구 VIP산후조리원은 다음 달 3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5곳 민간 산후조리원 선정 과정에서는 인력·시설·감염관리 역량 등 운영 전반의 전문성과 권역별 균형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 이용 기회가 확대됨에 따른 추가 이용자 모집은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누리집에서 진행한다. 대상 시설은 VIP산후조리원과 퍼스트스마일산후조리원이며, 올해 8월부터 내년 1월 사이 출산하는 산모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일 기준 서울에 1년 이상 거주한 산모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취약계층과 다자녀·다태아 산모 등에게 우선 이용 기회를 준다.

내년 2~5월 출산 예정 산모를 대상으로 한 정기 모집도 진행한다. 출산 예정 월별 모집 기간은 △2월 산모 8월 3~5일 △3월 산모 9월 1~3일 △4월 산모 9월 30일~10월 2일 △5월 산모 11월 2~4일이다.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 시범운영 첫달에는 산모 131명이 시설을 이용했다. 먼저 운영을 시작한 4곳은 올해 이용분 538명의 예약을 모두 확정해 시민들의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다. 

시는 시범사업 성과와 이용자 만족도를 분석해 운영 모델을 개선하고 참여 시설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은 민간의 우수한 서비스와 공공성을 결합한 전국 최초의 민관 협력형 산후조리 지원 모델"이라며 "서비스 품질을 더욱 향상시키고, 참여 기관을 확대해 출산 가정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울형 산후조리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