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고유정 사건 편 "가장 충격적이다"… 무슨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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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미례 기자
입력 2019-07-2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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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화면 캡처 ]

'그알' MC 김상중이 고유정 사건 편에 대한 소감을 남겼다.

2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아내의 비밀과 거짓말-고유정은 왜 살인범이 되었나?' 편이 방송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전 남편을 죽이고 시신을 훼손함 혐의로 구속된 고유정 사건과 함께, 그로부터 3개월 전 발생한 의붓아들 사망 사건도 짚고 있다.

MC 김상중은 한동안 대기실을 떠나지 못하며 "MC를 맡은 2008년도 이래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다뤘던 사건 중 가장 충격적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방송에서는 최근까지 고유정과 함께 살았던 현 남편과의 인터뷰, 과거 고유정이 살던 집의 모습 등이 담겨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살인죄로 긴급 체포하겠습니다"라는 경찰의 말에 고유정은 "왜요? 제가 다 안했는데"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체포 당시 손에 붕대를 감고 쓰레기를 버리고 있어 큰 충격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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