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쏙쏙 빠져드는 인공지능 학습캠프’ 내달 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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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19-07-25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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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구글의 바둑 인공지능(AI) 알파고가 바둑기사 이세돌 9단과 벌인 세기의 대결은 AI의 잠재력을 보여준 대사건이었습니다. 전 세계가 AI 열풍에 휩싸였습니다. 미국과 유럽, 중국의 주요 기업들은 AI 기술 확보 경쟁, AI 인재 쟁탈전에 뛰어들었습니다. 국가 차원의 AI 경쟁력 강화 경쟁도 치열합니다. 

최근 방한한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AI”라며 AI에 집중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국내에서도 AI에 대한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은 이란과 브라질, 터키보다 AI 기술력이 뒤떨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IT 강국이라는 위상에 걸맞지 않은 수준입니다. 특히 우리에겐 AI 산업 활성화의 필수조건인 AI 인재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에 사단법인 한국인공지능협회와 스마트교육연구원(ISE)은 AI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국내외 AI 전문가와 함께 ‘쏙쏙 빠져드는 AI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습니다. 아주경제가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AI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과 관련 분야에 취업·창업을 희망하는 대학생·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AI 교육입니다.
 

[사진=아주경제DB]

‘쏙쏙 빠져드는 AI 교육 프로그램’은 누구나 AI 교육에 몰입할 수 있도록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구성됐습니다. 인지과학 전문가와 카이스트 연구원, AI 전공자들을 대거 포함해 스마트교육연구원 소속 연구원들은 안타고니즘에 기초한 스토리에 위기감과 긴장감을 더하고, 강한 동기유발을 유도하는 문제해결형 학습법을 적용했습니다.

영국 주데크 AI 전문가인 카테리나 코스타 박사와 국내 최초로 디자인에 AI를 접목해 협업상품을 출시한 디자이노블 신기영 대표(포스코 IT창의융합 박사과정), SK데이터센터의 사이언티스트(김 라파엘), 2018년 BBR 해커톤 우승팀(삼성전자 사이언티스트) 등 국내외 AI 전문가들이 교육 프로그램을 검수했습니다.

아이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발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기술을 적용하는 과정에서 AI와 친해지고 협업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협업 역량과 리더십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다루는 미래 세대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쏙쏙 빠져드는 AI 학습캠프'의 문을 힘차게 두드려 주세요.  

■교육: 쏙쏙 빠져드는 인공지능(AI) 학습캠프
■일시: 2019년 8월 7일(수)~8월 14일(수) 오후 2~6시
■장소: 코너스톤 국제학교(서울시 서초구 마방로2길 44, 양재시민의숲역 2번 출구)
■신청 : 스마트교육연구원 홈페이지 통해 신청 (http://sscampus.net 또는 smartk.org)
■수강료: 40만원 
■주최 및 주관 :아주경제신문, (사)한국인공지능협회, 스마트교육연구원, 유클리드소프트, 코너스톤 국제학교(양재)
■참가자에게 수료증이 수여되며, 상위 10%는 상장 수여   
 

[사진=스마트교육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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