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때문에 상처받는 女스타들...김나영 박한별 이어 이태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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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9-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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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때문에 상처받고 구설에 오르는 여자 스타가 또 나왔다. 이번에는 이태임이다.

23일 한 매체는 이태임 남편 A씨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사기) 혐의로 징역 1년 6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H산업이 주가가 반 토막 나 하한가를 이어가자 A씨에게 하한가 풀기를 의뢰했고, 성공 수당으로 A씨가 14억 원을 챙겼다는 것.

이에 검찰은 "A씨는 공범과 함께 하한가를 풀어줄 수 있다며 14억 원을 편취했고, 14억 원 상당의 수표를 불법으로 세탁해 수령 사실을 은닉했다"고 밝혔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이 소식이 전해지자 이태임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입방아에 오르기 시작했다. 현재 이태임은 결혼 출산과 함께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상태다.

이태임과 같은 상황에 놓였던 스타는 김나영과 박한별이다.

김나영은 지난해 11월 전 남편인 B씨가 금융당국 허가를 받지 않고 불법 선물옵션 업체를 운영해 200억 원대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로 구속돼 마음고생을 해야 했다.

이후 B씨와의 신뢰가 깨진 김나영은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기 때문에 두 아들과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고 한다"며 이혼 소식을 전했다.

박한별도 남편 유인석과 결혼해 아들까지 낳았으나, 유인석이 '버닝썬 사태'로 구설에 올랐던 승리와 함께 유리홀딩스를 운영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도마 위에 올랐다.

특히 박한별이 빅뱅 승리와 관련 있는 경찰 총장 등과 함께 골프를 즐겼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출연 중이던 드라마에서 하차하라는 요구가 쏟아지기도 했다.
 

[사진=아주경제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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