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벌써 추석선물 사전예약 돌입…최대 4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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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선 기자
입력 2019-07-1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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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플러스·롯데마트, 예년 대비 15일 이상 앞당겨…할인 혜택 늘려 매출↑

롯데쇼핑 모델들이 추석 등 명절 선물세트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롯데마트]



예년보다 다소 이른 추석(9월 13일) 명절을 앞두고 대형마트 업계가 앞다퉈 선물세트 사전예약판매를 시작한다. 

롯데마트는 이달 25일부터 9월 2일까지 40일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사전예약은 한우와 과일 등 신선식품 113종과 통조림, 식용유 등 가공식품 136종, 생활용품 67종 등 총 316개 품목이 대상이다. 

롯데마트는 사전예약 기간 선물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판매 상품을 지속 강화해나가고 있다. 지난 설 사전예약 기간 매출이 전체 선물세트 매출의 40%를 넘어서기도 했다.

사전예약 기간에는 엘포인트 회원에게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롯데, 신한, BC, KB 등 9대 카드 결제 시에도 최대 40% 할인해준다.

홈플러스도 오는 18일부터 9월 1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를 한다. 홈플러스는 올해 추석이 지난해보다 11일 빨라진 점을 고려해 예약판매도 15일 앞당겼다. 행사 기간도 총 46일로 지난 추석보다 4일 늘렸다.

홈플러스는 1만원 이하부터 10만원 이상까지 가격대의 상품을 400여종 준비했다. 가장 많이 찾는 금액대인 3만~4만원대 상품은 사과와 배 등의 과일 선물세트와 냉동 소고기, 곶감 및 각종 견과, 홍삼 등이 주를 이룬다. 

추석선물세트 상품은 행사 카드로 구매하면 최대 3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원까지 상품권도 제공된다.

예약 판매된 상품은 8월 27일부터 9월 10일 사이 원하는 장소로 배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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