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마감] 미국 금리인하 신호에…닛케이 이틀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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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선 기자
입력 2019-07-1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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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하이종합 0.44%↑선전성분 0.66%↓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가 기정사실화하면서 12일 아시아 증시는 전날에 이어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2.37포인트(0.25%) 오른 21685.90으로 거래를 마치며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토픽스 지수는 2.32포인트(0.15%) 하락한 1576.31로 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전날 미국 뉴욕 증시에서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 등에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자 투자심리가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전날 혼조세를 보였던 중국증시도 이날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79포인트(0.44%) 오른 2930.55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60.61포인트(0.66%) 상승한 9213.38로 장을 마감했다. 

다만 무역협상 불확실성, 경기둔화 우려, 기업 실적발표 경계감 등으로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은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이날 선전증시 거래대금은 1000억 위안도 채 못 미쳤다.

홍콩 증시는 현지시간으로 3시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약 0.18% 상승한 2만8480선에서 장을 형성하고 있다. 

 
 

아시아증시 마감. [사진=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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