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청소년 덕후생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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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7-1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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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시청소년재단 제공]

경기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 진미석)이 오는 13일부터 연말까지 약 6개월간 관내 청소년들과 함께 청소년 덕후생활을 운영한다.

청소년 덕후생활은 문화·예술 분야에 전문 역량을 갖춘 청소년 또는 성인 전문가들이 지역 내 청소년들(입덕단)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여가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직접 구성, 청소년들의 올바른 여가 문화를 지원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재단에서는 NHN의 사회공헌활동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 참가대상과 사업규모를 확대·운영하며 올해 초 10명의‘청소년 덕후단’을 선발했다.

선발된 청소년들은 자신의 취미활동을 넘어선 전문적 수준의 덕질을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입덕단)에게 재능기부 하는 형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은 주말을 이용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또 2학기부터는 관내 고등학교 10개교를 대상으로 학교에서 자생적으로 꾸려지고 있는 교내 동아리들을 대상으로 ‘성인 덕후단’을 파견, 동아리활동에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2019 청소년 덕후생활은 단대우리지역아동센터, 부흥지역아동센터, 새롬지역아동센터, 놀이세상지역아동센터 등과 관내 10개 고등학교가 함께 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핸드메이드 공예품 제작, 유튜브 크리에이터, 아날로그 감성 필름카메라, 도자기 제작 체험과 웹디자인 소프트웨어 개발, 드론, 창업마케팅, IT관련 발명 등이다.

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여가문화를 즐겼으면 하는 취지에서 사업을 기획했고 성남지역 대표 기업인 NHN과 함께 해 더욱 의미가 있는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청소년들의 행복지수를 상승시키는데 청소년 덕후생활이 긍정적인 영향이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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