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서울신문 지분 매입으로 '3대 주주'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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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기자
입력 2019-06-25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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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은 포스코가 보유했던 서울신문 지분 19.4%를 전량 매입하면서 서울신문 3대 주주 자리에 올랐다. 이로써 서울신문 최대주주인 기획재정부(33.86%)와 2대 주주인 우리사주조합(32.22%)을 잇게 됐다. 

호반그룹은 풍부한 현금을 보유해 최근 인수합병(M&A) 시장 큰손으로 불린다. 지난해 대우건설 인수 후보로 이름을 알리면서 시장에 존재감을 드러냈고 최근 아시아나항공 인수 후보로도 거론됐다. 

아울러 호반그룹은 2011년 광주지역방송인 KBC를 인수했고 현재 최대주주다. KBC의 주요 주주는 호반건설(16.6%), 호반베르디움(13%), 태성문화재단(10%) 등이다.
 

[호반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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