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클라우드 파트너로 네이버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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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용 기자
입력 2019-06-20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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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페이지·주요 업무 시스템, 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으로 전환 계획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이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 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NCP)를 활용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홈페이지, 외부 서비스, 내부 업무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작업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KCA는 국민의 전파 이용 기회 확대와 방송통신전파 관련 산업 진흥을 위한 공공 기관이다.

NBP는 KCA 대표 홈페이지, 빛마루 방송지원센터 홈페이지, ​주파수 할당조건 현장점검을 위한 업무시스템 등을 이미 클라우드로 전환했고, 무선국검사·전자파강도측정을 위한 전파관리 플랫폼은 올해 12월까지 전환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관련 작업을 진행 중이다.

​KCA 관계자는 “KCA는 클라우드 규제 혁신의 사례로서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 도입을 선도하고 있다"며, "외부 서비스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네이버를 클라우드 파트너로 선정하고, NCP 도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NBP는 주간·월간 보안 리포트뿐만 아니라 보안위협상황도 쉽게 모니터링 할 수 있어서 서비스 보안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임정욱 NBP 이사는 “AI·빅데이터 등을 NBP가 보유한 기술을 활용해 KCA의 성공적인 클라우드 전환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NBP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실시하는 클라우드 관련 보안 인증 등 14개 보안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CSA(Cloud Security Alliance) 스타 골드 등급 인증을 획득하는 등 글로벌 최고 수준 보안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오는 8월 여의도에 코스콤과 함께 ‘금융 특화 클라우드 시스템’ 및 ‘금융 클라우드 존’을 오픈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금융과 공공 영역에 집중해 본격적으로 클라우드 사업 규모를 확대시켜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전경.[사진=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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