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판 노크귀순] 정경두 대국민 사과... "허위보고나 은폐 철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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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19-06-2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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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최근 북한 주민들이 탄 어선이 강원도 삼척항에 아무 제지 없이 입항한 것과 관련해 "허위보고나 은폐가 있었다면 철저히 조사해 법과 규정에 따라 엄정 조치할 것"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정 장관은 20일 오전 11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지난 15일 발생한 북한 소형 목선 상황을 군은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들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장관은 "사건 발생 이후 제기된 여러 의문에 대해서는 한 점 의혹이 없도록 국민들에게 소상하게 설명드리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군은 이런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경계태세를 보완하고 기강을 재확립하겠다"고 부연했다.

정 장관은 이날 대국민 사과 후 기자들의 별도 질문은 받지 않았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북한 어선 삼척항 진입 사건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문을 읽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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