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8월말 해운대서 '세계e스포츠정상회의'…부산서 3년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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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박동욱 기자
입력 2019-06-19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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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거돈 시장, 18일 국제e스포츠연맹 콜린 웹스터 회장 접견

오거돈시장이 18일 시장 접견실에서 (사)국제e스포츠연맹 콜린 웹스터 회장을 만나고 있는 모습.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18일 오후 시청에서 오거돈 시장이 (사)국제e스포츠연맹 콜린 웹스터 회장을 만나 e스포츠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2008년 설립된 (사)국제e스포츠연맹(IeSF)은 글로벌 e스포츠를 관장하는 국제연맹이다. 부산시는 글로벌 e스포츠시장을 공략하고자 2017년 (사)국제e스포츠연맹을 부산으로 유치한 뒤 지난해부터는 공공부문 e스포츠 연구개발 지원을 위해 세계 최초의 국제e스포츠R&D센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거돈 시장은 접견에서 “이번에 유치한 e스포츠상설경기장이 내년에 개소하면 연맹과 함께 협력해서 추진하는 국제e스포츠R&D센터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사무국 부산 이전 후 세계e스포츠정상회의 등 여러 협업사업을 추진해 왔는데 이를 통해 e스포츠시장에서 우리시의 위상이 대단히 높아졌다는 것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부산시와 (사)국제e스포츠연맹은 부산이 e스포츠 메카도시로의 기반을 다지고 게임을 통한 건전한 여가문화 활동 기반을 조성하는데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 (사)국제e스포츠연맹(IESF, 회장 Colin Webster) 등과 함께 오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2019 제4회 세계e스포츠정상회의(GEES, Global Esports Executive Summit)를 개최한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세계e스포츠정상회의(GEES)는 e스포츠 메카 도시인 대한민국 부산에서 3년 연속 개최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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