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트럼프 미국 대통령, 베이징 도착…2박3일 방중 일정 돌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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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 베이징 도착…2박3일 방중 일정 돌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 도착해 2박 3일간의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오후 7시 49분께 트럼프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이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에 착륙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은 트럼프 대통령 집권 1기였던 2017년 11월 이후 9년 만이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은 미중 간 관세 갈등과 대만 문제, 중동 정세 등을 둘러싸고 양국 간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뤄져 국제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방중 이틀째인 14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한다. 양국 정상은 지난해 10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로 부산에서 만난 바 있다.

두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무역·관세 문제를 비롯해 대만과 이란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7대 선종 핵심기술 확보에 5250억원 투입…마스가 프로젝트 가속화

조선업을 둘러싼 글로벌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정부가 우리 조선산업의 미래 먹거리 확보에 5250억원을 투입한다. 2030년까지 세계 최초로 24시간 자율운영이 가능한 인공지능(AI) 조선소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마스가(MASGA)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한 성과 창출에도 나선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3일 울산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K-조선 미래비전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K-조선 미래비전'을 발표했다.

우선 자동차운반선, 에너지운반선, 벌크선, 해상풍력지원선 등 4대 필수선박을 국내에서 발주할 수 있도록 '조선·해운 상생협의회'를 가동한다. 안보물자 수송에 필수적인 선박의 해외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특히 자원·에너지 연관 선박은 공공부문이 우선적으로 국내 발주를 추진한다.

조선산업의 미래 먹거리인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암모니아선, 수소 운반선,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전기추진선, 해상풍력지원선, 극지쇄빙선 등 7대 선박에는 5년간 최대 5250억원을 투입한다. 각 선종에 특화된 화물창 기술을 확보하는 한편 한국형 독자모델 개발에도 나선다.

글로벌 프로젝트에도 속도를 낸다. 인도, 베트남, 필리핀, 사우디아라비아 등 한국과 조선 협력에 관심이 큰 국가에 진출해 '조선 동맹'을 구축한다. 해당 국가에서는 국내 가격 경쟁력이 부족한 범용선박을 중심으로 건조 협력을 강화하고 주요 기자재와 설계를 수출한다.

한·미 관세협상에서 돌파구가 됐던 MASGA는 본격적인 성과 발굴에 나선다. 지난 9일 산업부와 미국 상무부가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토대로 '한미 조선 파트너십 센터'를 통해 긴밀히 소통한다. 또 미국 조선업 기반 재건이 국내 일감과 수출 등으로 돌아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위성락 "나무호 피격, 드론 단정할 근거 없어…미사일 가능성도"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13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나무호와 충돌한 비행체와 관련해 "저희는 이것이 드론이라고 단정할 근거를 갖고 있지 못하다"고 말했다.

위 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편집인협회 간담회에 참석해 이 같이 언급한 뒤 "지금까지의 조사 결과를 고려하고 추가 (조사를) 해서 판단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드론이 아니면 미사일일 수도 있다"며 "여러 가능성이 열려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위 실장은 "드론이라고 하더라도 이로 인해 곤란할 나라가 있는 것도 아니다"라고 부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화물선이 혼자 행동하다 이란의 공격을 당했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어떤 근거로 이란이라고 했는지는 잘 모르고 있다"며 "한미 실무진 사이에서 논의했고 하고 있는데, 미국으로부터 트럼프의 근거를 가지고 있냐에 대해 석연한 답은 듣지 못했다"고 했다.
 
"코스피 1만2000 가면 곱버스는 0원?"… 코스피 상승랠리에 상폐 위기 몰린 인버스 ETF

코스피가 지난해 말 4200선 수준에서 올해 8000선을 넘보는 수준까지 치솟으면서 개인투자자들이 대거 베팅했던 코스피 인버스·곱버스 상장지수펀드(ETF)가 ‘동전주’ 수준으로 추락했다. 일부 상품은 상장폐지 요건에도 근접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증시에 상장된 코스피200 곱버스 ETF 가운데 KODEX 200선물인버스2X, TIGER 200선물인버스2X, RISE 200선물인버스2X, KIWOOM 200선물인버스2X 가격은 모두 100원대까지 내려왔다. PLUS 200선물인버스2X만 유일하게 200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피가 지난 6일 사상 처음으로 ‘칠천피’를 돌파한 뒤 4거래일 만인 지난 12일 장중 7999선까지 치솟는 등 초강세를 이어가면서 지수 하락에 베팅하는 곱버스 ETF들의 손실도 빠르게 커졌다. 최근 한 달 기준 곱버스 ETF 수익률은 약 마이너스(-)48%, 최근 3개월 기준으로는 약 -64% 수준에 머물고 있다.

증권가 일각에서 코스피 추가 상승 전망까지 나오면서 곱버스 ETF를 둘러싼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지난 11일 연말 코스피 전망치를 기존보다 상향한 9750으로 제시하면서 최대 1만2000선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업계에서는 이론적으로 코스피 상승세가 장기간 이어질 경우 곱버스 ETF 가격이 사실상 0원에 수렴할 가능성도 나온다. 인버스 레버리지 ETF 특성상 지수 상승 구간에서 음의 복리효과가 누적되기 때문이다. 지수가 다시 원래 수준으로 돌아오더라도 ETF 수익률은 회복되지 않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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