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공동체를 통해 자연과 사람 예술 꽃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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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허희만 기자
입력 2019-06-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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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양승조 충남지사, ‘귀촌 공동체 성공 사례인 예꽃재 마을 찾아 간담회

귀촌 공동체 성공 사례인 예꽃재 마을을 둘러보고 있는 양증소 지사.[사진=충남도제공]


양승조 충남지사는 9일 아산시 송악면 예꽃재 마을을 찾아 공동체 귀촌 모델 성공 사례 및 에너지 자립마을 현황을 청취했다.

예꽃재 마을은 2011년 입주자 모집을 시작으로 다른 전원마을과 달리 입주자 주도형으로 마을정비조합을 결성해 공간과 이웃이 함께 하는 삶의 터전을 만든 마을이다.

이날 행사는 양 지사를 비롯해 안장헌 도의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소개 및 현황청취, 주민과의 대화, 마을 둘러보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에 따르면 예꽃재 마을은 평균 39세 젊은 전원마을로, 사교육을 줄이고 마을도서관에서 아이들이 함께 책을 읽고 도예, 풍물, 생태체험, 요가 등의 체험을 하는 마을공동체 현장이다.

양 지사와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예꽃재 마을공동체 우수 사례와 마을공동체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하나로 통합되는 과정을 공유했다.

양승조 지사는 “현재, 우리나라의 출생률이 1명 이하로 떨어지고 출생아도 32만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며 “예꽃재 마을을 보면서 희망을 갖게 됐다.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으로 환경조성과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마을주민의 의지와 마을공동체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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