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프렌즈, 미국 라이센싱 엑스포 참가...글로벌 사업 박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명섭 기자
입력 2019-06-07 11:0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카카오IX는 카카오프렌즈가 4~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라이센싱 엑스포 2019’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라이센싱 엑스포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라이센싱 행사로 손꼽힌다. 애니메이션·만화·캐릭터 등 라이센스 업계의 모든 산업과 전세계 메이저 리테일러·머천다이저·에이전트의 집합소다.

지난해 67개국 406개사, 5000여개의 브랜드가 참가·전시했고 참관객 대부분이 의사결정권자일 정도로 라이센스 업계에서는 가장 중요한 행사 중 하나다.

카카오IX는 이번 엑스포 참가를 시작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해외 글로벌 기업 및 브랜드와의 라이센싱, 제휴 및 콜라보레이션 기회를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카카오IX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 참가는 카카오프렌즈가 대한민국과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적인 IP로 발돋음 하는 동시에 신규 시장 개척에 대한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자평했다.

이어 “현장에 방문한 참관인 및 관람객들의 반응이 매우 좋아, 향후 미국, 유럽 등 한류 문화 및 K캐릭터에 선호도가 높은 국가들을 중심으로 시장 조사 및 사업 확장에 대한 계획을 면밀히 세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프렌즈는 2019 리마 아시안 라이센싱 어워즈(2019 LIMA Asian Licensing Awards Committee)에서 ‘올해의 디지털 프로퍼티(Digital Property of the Year)’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리마 아시안 라이센싱 어워즈’는 아시아 지역에서 한 해 동안 가장 큰 업적을 남긴 라이센싱 사례에 수상하는 글로벌 시상식으로, 캐릭터 비즈니스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행사 중 하나로 꼽힌다.

카카오(035720)IX는 카카오프렌즈가 4~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라이센싱 엑스포 2019’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사진=카카오IX]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