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빈집 활용 1호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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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관 기자
입력 2019-05-3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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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북‧종로‧강북구 등 사회주택 8개소 민간사업자 공모

서울시가 빈집 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서울시는 성북·종로·강북구 등 8개소의 빈집을 신축이나 리모델링을 통해 사회주택으로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빈집 활용 1호 사업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이달 31일부터 7월 8일까지 민간 사업자를 공모한다. 총 8개 대상지에 대해 4개 사업의 사업자(2개 대상지를 1개 사업으로 통합)를 선정할 계획이다.

민간사업자로 참여하는 사회적 경제주체는 임대주택을 건설해 주거 취약계층에게 최장 10년간 시세의 80%이하로 공급하고, 사업종료 이후(30년 이후)에는 매입시점 건물 건설 원가로 SH에서 매입한다.

서울시는 빈집활용 토지임대부 사회주택 사업을 통해 빈집으로 인한 지역슬럼화 문제 해소, 청년·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강화, 지역재생을 통한 저층주거지 활력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빈집활용 토지임대부 사회주택 사업구조 [자료=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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