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독거노인 가구 주거환경개선 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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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5-2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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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천시 제공]

경기 과천시(시장 김종천)는 과천주공 2단지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현장 임직원으로 구성된 롯데건설 ‘사랑愛(애)봉사단’이 별양동 독거노인들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벌이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봉사단은 올해 3월부터 매달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 1곳에 3백만 원 범위 내에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해당 가구는 낡은 천장에서 비가 새고 벽지와 장판 등에 곰팡이가 심하게 생겨 어르신이 생활하기에 열악한 환경이었다.

최근 봉사단은 천장을 보수하고 전기 패널 설치, 도배, 장판, 싱크대 등을 교체하는 공사를 했다.

박종환 현장소장은 “우리 롯데건설 임직원들은 지역 주민에게 받은 성원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서 주거개선 봉사활동에 나서게 됐다. 현장이 마무리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천 시장은 롯데건설 사랑愛봉사단의 봉사활동과 관련, “독거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랑, 이웃사랑을 실천한 롯데건설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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