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3당 원내대표 오늘 ‘호프타임’...국회정상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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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19-05-20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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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20일 오후 8시께 여의도 한 카페에서 국회 정상화 논의를 위한 ‘호프 타임’을 갖는다.

이번 3자 회동은 오 원내대표가 지난 16일 취임 인사차 이 원내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나 원내대표가 ‘밥 잘 사주는 누나가 되겠다’고 한 것을 언급하며 “맥주 잘 사주는 형님으로 자리를 만들어주면 같이 머리를 맞대고 엄중한 상황 속에서 해야 할 일을 찾지 않을까 싶다”고 한 제안이 성사된 것이다.

이날 회동에서는 민생법안과 추가경정예산(추경) 심사, 선거법·공수처·검경수사권 패스트트랙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인사하는 나경원-오신환 원내대표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왼쪽)가 16일 오전 국회 원내대표실을 방문한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와 환담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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