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 인 세운' 제품 구경 오세요...'2019 서울시 도시기술장'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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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은 기자
입력 2019-05-0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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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0~11일 세운상가 일대서 ‘도시기술장(Makercity Market)’ 열려

  • 세운감사대제전&기술장&예술장(80개), 열린작업장(104개), 글로벌포럼 등 프로그램 구성

도시기술장 공식 포스터[사진 = 서울시 제공]

 
서울시 다시세운프로젝트의 일환인 '2019 도시기술장'이 열린다. 시는 지난 2017년 개장한 세운광장, 보행데크 등에서 '메이드 인 세운(Made in Sewoon)' 제품을 판매하는 마켓과 포럼 등을 열어 '도시, 세운'을 선보인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메이커시티를 표방하고 있는 세운-청계천-을지로에서 입주민들과 함께하는 축제 ‘2019 도시기술장’이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세운상가 일대에서 열린다고 8일 밝혔다.

‘2019 도시기술장’은 기술+예술+마켓, 열린 작업장, 스탬프 투어, 글로벌 포럼, 상가캠페인 등 5개 세션으로 구성돼 있다.

‘기술+예술+마켓’은 세운감사대제전, 기술장, 예술장, 오락장, 식품장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나뉜다. 상가 입주민들과 외부 크리에이터 그룹이 셀러로 참여해 방문객들이 다양한 제품군을 만나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세운상가 일대 상인의 점포 혹은 기술자의 작업공간을 오픈하는 ‘열린작업장’ 프로그램도 진행되는데,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기술자의 도구와 장비, 오래된 점포가 가진 시간의 흔적을 체험할 수 있다.

도심에 형성된 제조업의 산업생태계와 진화를 주목할 수 있는 세운 글로벌 포럼도 세운홀에서 열린다. 이 포럼은 서울시립대 세운캠퍼스와 서울대학교 아시아도시사회센터에서 주최한다. ‘서울 도심제조업 연구의 성찰과 전환’, ‘도심제조업의 혁신: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세션, 토론이 진행되며, 포럼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접수가 가능하다.

축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도시기술장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방문객들은 '2019 도시기술장' 축제를 통해 세운상가 일대 및 을지로의 가치를 다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상인·장인·메이커들은 지역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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