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 "라오스 중심지 비엔티안주와 교류하게돼 매우 기쁘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4-24 14:3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라오스 비엔티안주와 우호협력도시 체결

[사진=안산시 제공]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24일 '아름다운 자연과 순수한 매력이 넘치는 라오스의 중심지인 비엔티안주와 교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날 윤 시장은 라오스의 비엔티안주를 방문해 ‘안산시-비엔티안주 간 우호협력도시 관계수립 합의서’을 체결한 뒤' '2019 올해 관광도시로 선정된 안산시와 비엔티안주가 미래 유망산업인 관광분야, 산업,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진행해 더 높은 단계로 우정을 다지길 희망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윤 시장은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발 맞춰 동남아시아의 새로운 국제교류도시 발굴을 목표로 비엔티안주와의 교류협력을 추진했다.

신남방정책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라오스, 인도 등 11개 동남아시아 국가와의 경제협력 등을 강화하는 게 주요 골자다.

윤 시장은 비동 사야손 비엔티안주지사와 주요 부서장과 만나 상호 교류협력을 통해 한국-라오스 국민의 이해·우의를 증진시키고, 우호협력 및 발전을 함께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합의서에는 경제, 문화, 투자 등 각 분야에서 교류협력 추진 및 공동 발전 모색, 고위급 인사의 정기적 방문을 통한 쌍방 이해와 우의 증진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비동 사야손 비엔티안주지사는 '대한민국 최대의 산업, 다문화도시인 안산시와 교류를 시작하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 한다'면서 '앞으로 양 도시가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긴밀한 관계로 발전하기를 희망 한다'고 했다.

한편 인구 42만여 명이 거주하는 비엔티안주는 라오스 북서부에 위치한 곳으로, 쌀농사를 집약재배하고 있는 라오스의 중요한 경제 중심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