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석수3동 무단투기 근절 모범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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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4-2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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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CTV 양심공개 게시대도 지속 운영

[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 석수3동(동장 손재원)이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석수3동은 지난 19일 민관합동 쓰레기무단투기 야간단속을 벌여 13건을 적발했다.

이날 합동단속은 공무원과 석수3동 사회단체장 등 20명이 밤 10시부터 자정까지 진행했다.함께했다.

주요 단속지역은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상습 무단투기가 이뤄지는 곳이다.

민관합동단속반을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해 과태료부과 1건과 지도대상 12건을 적발해 조치할 방침이다.

대부분이 비규격 봉투를 사용했거나 제대로 분리하지 않은 채 배출한 경우 또는 폐가구 등의 잔재물을 스티커 부착 없이 내다놓은 상태 등이다.

석수3동은 무단투기 현장이 포착된 CCTV장면을 주민들에게 공개함으로써 불법적인 쓰레기 투척을 근절시키기 위한‘양심공개 게시대’를 올해 2월부터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타 동으로부터 벤치마킹도 이뤄지고 있다.

이날 야간단속은 지역의 사회단체장들이 솔선해 무단투기 근절 및 단속에 모범을 보여, 성숙된 주민의식을 당부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손재원 석수3동장은 “쓰레기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이와 같은 민관합동 야간단속에 일반주빈들도 참여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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