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청년회의소, 창립 50주년…'함께해온 50년, 함께하는 100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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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임봉재 기자
입력 2019-04-2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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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광명 회장, 50년 역사 미래 세대에 교훈 줄 것'

  • '문희상 의장, 한국사회 미래 열어갈 핵심역량 되길'

이광명 의정부청년회의소 회장이 지난 19일 열린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이희성 회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사진=임봉재 기자]


의정부청년회의소(회장 이광명, 이하 의정부JC)는 지난 19일 경기 의정부시 장암동 아일랜드캐슬 그랜드볼룸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는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해 안병용 의정부시장, 홍문종 국회의원, 김민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지역위원장, 문석균 의정부갑 상임부위원장, 안지찬 시의장, 김원기 도의회 부의장, 시·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 장승필 한국JC 중앙회장, 박영진 경기도JC 지구회장, 야마지 요시타가 일본JC 회장과 회원, 홍교지 대만JC 회장과 회원 등도 참석했다.

의정부JC 회원들은 지난 50년의 역사를 돌아보며 역대 회장단과 선배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의정부시민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가짐을 다졌다.

이광명 회장은 기념사에서 "의정부JC의 50년 역사는 올바르게 기억되고 기록될 것"이라며 "하지만 과거형이 되서는 안되고, 현재를 살아가는 의정부JC 안에 '정신'으로 살아 숨 쉬고 미래 세대에게 교훈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의정부청년회의소는 지난 19일 장암동 아일랜트캐슬 그랜드볼룸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사진 왼쪽부터 이영복 도의원, 최정희 시의원, 안병용 시장, 문희상 국회의장, 이광명 회장, 정선희.오범구 시의원, 최경자 도의원, 김정겸 시의원, 박창규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지역위원장.[사진=임봉재 기자]


특히 "올해는 과거보다 더 큰 열정으로 한국JC 4대 이념인 지도역량 강화, 국제와의 우호증진, 사업능력 개발, 지역사회개발을 실천하는데 힘을 모아 나갈 것"이라며 "특히 지역사회 개발이라는 중요한 이념을 실현하는데 총력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함께해온 50년, 함께하는 100년'이란 올해 비전도 제시했다.

문희상 의장은 "의정부JC가 50주년을 맞이한 올해는 역사적으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는 기념비적인 해로, 새로운 대한민국의 100년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시기"라며 "한국JC는 회원 모두가 '조국의 미래, 청년의 책임'이라는 대표 슬로건을 되새겨,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 역동적인 청년기상이 한국사회의 미래를 열어가는 핵심 역량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안병용 시장은 "의정부JC의 노력과 땀이 의정부 발전에 뭍어 있고,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며 "50년을 지나 100년을 향한 발걸음에 무궁한 발전이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JC는 1969년 한국JC 47번째로 인준받아 출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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