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0대 등록장애인 가장 많아…남성비율이 여성보다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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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호 기자
입력 2019-04-1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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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부, 2018년도 등록장애인 현황 발표

 

[사진=아이클릭아트]

2018년 기준 등록장애인 258만 6000명 가운데 70대가 57만 3000명(2.2%)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2018년 등록장애인의 연령별·장애유형별․성별․등급별 등 주요 지표별 ‘2018년도 등록장애인 현황’을 17일 발표했다.

연령별로는 70대 다음으로 60대가 57만 1000명(22.1%)으로 비등했으며, 9세 이하(2만 9000명·1.1%), 10대(6만 1000명·2.3%)에서 가장 적었다.

성별로는 남성 등록장애인의 비율(150만 명·57.9%)이 여성(109만 명·42.1%)보다 높았다.

15개 장애유형 분석 결과 지체장애(123만 9000명·47.9%), 청각(34만 2000명·13.2%), 뇌병변·시각(각 25만 3000명·9.8%) 순으로 비율이 높았다.

가장 낮은 유형은 뇌전증(7000명·0.3%), 심장(5,000명·0.2%), 안면장애(3,000명·0.1%) 순으로 나타났다.

등급별로는 1∼3급 등록장애인은 99만 명(38.0%), 4∼6급 등록장애인은 160만 명(62.0%)이었다.

지역별 경기도 등록장애인 수는 54만 7000명(21.2%)으로 가장 많았으며, 세종이 1만 1000명(0.4%)으로 가장 적게 나타났다.

권병기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과장은 “매년 등록장애인의 추이 분석을 통해 장애인의 특성에 맞는 적절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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