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 올 상반기 4500여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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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은 기자
입력 2019-04-15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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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자이e편한세상 조감도[사진 = GS건설]

세종시에 이달부터 상반기까지 4500여가구가 신규 공급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을 시작으로 하반기까지 세종시에서 총 6개 단지 4978여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생활권별로 보면 △4-2생활권 7블록 4개 단지 4073가구 △1-5생활권 1개 단지 465가구 △1-1생활권 1개단지 440가구 순이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대형 건설사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 등이 포진해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 4-2생활권은 국내외 공동 대학 캠퍼스타운을 비롯해 벤처파크 등 산업·연구단지 등으로 개발되는 부지다. 인근에 세종시청 등이 있으며 대전광역시와 가깝다. 괴화산, 삼성천 등이 가까이 있어 자연환경이 쾌적하다. 올해 7개 블록에 4개 단지, 총 4037여가구가 분양된다. GS건설 컨소시엄 등 여러 건설사들이 내달 분양을 위한 채비에 한창이다. 단지는 모두 LH의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으로 공급된다.

GS건설 컨소시엄은 오는 5월 행정중심복합도시 4-2생활권 L4블록에서 ‘세종자이e편한세상’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처음 분양되는 ‘자이’ 브랜드이자 총 1200가구 규모의 대단지인 만큼 수요자들의 기대가 높을 것으로 GS건설은 예상하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8개동, 전용면적 84㎡~160㎡로 조성된다. 인근에 BRT 정류장 2개소가 있고 유치원을 비롯한 초, 중, 고등학교(예정) 부지도 있다.

같은 달 금호산업 컨소시엄도 4-2생활권 M1블록에서 612가구, M4블록에서 598가구 분양에 나선다.

이달 코오롱 컨소시엄도 M5, L3블록에서 817가구 분양에 나서며 L1, L2블록에선 한신공영 컨소시엄이 84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정부청사인근 1-5, 1-1생활권도 올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우미건설은 1-5생활권 H6블록에서 ‘세종 우미 린스트라우스’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2층, 전용면적 84~176㎡ 규모로 아파트 465가구와 연면적 1만3218㎡ 규모의 테라스 개방형 스트리트몰 ‘파크 블랑’으로 구성된다.

한림건설은 하반기 1-1생활권 M8블록에서 440가구의 공동주택을 분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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