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포항 지진피해 현장 방문…"피해지원 '특별법' 통과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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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19-04-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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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9일 포항 지진피해 현장을 찾아 “포항지진 피해지원 특별법이 국회에서 빨리 진행돼 어려움을 당한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지진 때문에 피해를 입은 분들이 많이 있는데 당장 집에 못 가신 분들이 많이 있다고 들었다”며 “벌써 1년 반이 됐는데 아직도 집에 못 가신분이 205명으로 굉장히 적지 않은 인원”이라고 했다.

그는 “빨리 보완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지진 때문에 포항일대가 너무 많이 망가졌다”며 “도시재생사업을 전략적으로 같이 협력해서 정말 옛날 포항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 올 수 있도록 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지금 시점에서 원하는 여러 사업들이 있다”며 “이런 부분들도 꼼꼼하게 잘 챙겨서 지진으로 어려움을 당한 분들이 그 어려움이 지속되지 않도록 저희 자유한국당도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포항의 어려움을 당한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신속하게 줄 수 있는 법안이 될 수 있도록, 이거는 여야 구분할 수 없는 것”이라며 “같이 빨리 신속하게 법을 만들어서 포항시의 주민들의 어려움들이 극복될 수 있도록 해주셔야 되겠다”며 여야의 초당적 접근을 촉구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사진=포항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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