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하나재단, 탈북민 자녀들에 EBS교재 무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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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19-04-0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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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북하나재단]


남북하나재단과 EBS가 지난달 25일 사회적 배려 계층 대상인 탈북 청소년 교육시설 23곳에 EBS교재 2만4000여권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탈북 청소년 교육시설은 사회적 배려 대상인 탈북 청소년들이 공부하는 대안교육시설과 방과후공부방으로 각각 253명, 254명이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과 진로진학 지도를 받고 있다.

EBS는 탈북 청소년들이 EBS강의를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2013년부터 남북하나재단과 교재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현재 탈북 청소년 및 제3국 출생 탈북민 자녀로 대상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하나재단 측은 "탈북 청소년 및 제3국 출생 탈북민 자녀들은 남한 청소년들에 비해 사교육 및 학습 콘텐츠 접촉에 미약해 상대적으로 교육 기회에 소외되고 있다"면서 "교재 무상지원 사업을 통해 먼저 온 통일세대인 탈북 청소년과 제3국 출생 탈북민 자녀들에게 교육 격차 해소와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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