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1만 그루 나무 심기’ 행사…전 계열사 화합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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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19-04-0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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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강리조트 주변 임직원 ‘내 나무 갖기’



SM그룹이 지난 5일 강원도 영월군 소재 탑스텐 동강리조트에서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1만 그루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식목행사에는 최명서 영월군수, 윤길로 영월군의회의장을 비롯해 우오현 SM그룹 회장과 계열사 사장단 및 임직원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탑스텐 동강리조트와 강변 산책로에 사과나무, 벚나무, 영산홍 등 1만2000그루를 심고,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식수 행사 후에는 임직원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근 SM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탑스텐 동강리조트 임직원들을 환영하는 동시에, 제조・건설・해운・서비스 부문의 모든 임직원이 한 자리에 모여 공연 관람, 소원풍선 날리기, 야외 바비큐 파티 등 화합과 소통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김성원 탑스텐 동강리조트 사장은“이번 행사는 탑스텐 동강리조트와 영월지역 관광지 홍보를 위해 마련했다”면서“행사를 계기로 계절별 꽃 축제를 확대하고, ‘강원도의 명소, 영월의 랜드마크’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관광・레저타운을 조성해 영월을 찾는 고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명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5일 강원도 영월에 위치한 탑스텐 동강 리조트에서 개최된 'SM그룹 1만 그루 나무심기'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 네 번째부터 최명서 영월군수, 우오현 SM그룹 회장, 윤길로 영월군의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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