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꾼 김재우, 5개월 만에 활동 재개···동료 연예인들 댓글로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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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19-04-0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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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간 많은 일 있었다"

개그맨 김재우(40)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앞서 김재우는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가족과의 행복한 일상 등을 전하다 최근 새로운 소식이 없어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재우는 3일 오후 4시30분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5개월 만에 올리는 글이군요. 그간 여러분들은 잘 지내셨나요?"라고 말했다.

김재우는 이어 "그동안 저에겐 정말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분에 넘치게 행복했던 순간도 누구에게도 두 번 다시 말하고 싶지 않을 만큼 슬픈 일도. 저에게 그간 5개월은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온전히 가족에게만 집중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배우자의 사랑으로 극복하지 못할 일은 없다는 걸 배웠고 여전히 많이 부족하지만, 진짜 아빠가 어떻게 되는 것인지도 이제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라며 "아내와 저는 서로를 의지하며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걱정해 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에 개그맨 정종철은 "많이 궁금하고 걱정도 됐다. 그래도 잘지냈다니 맘이 놓인다"라고 댓글을 남겼고, 오지헌은 "많이 걱정했는데, 혹시나해서 전화도 못했네. 화이팅"이라고 덧붙였다.

또 변기수는 "어떤 일이든 가장이고 아빠이니까 잘 이겨내고 힘내자"라는 글을 적었고, 가수 김경록은 "난 늘 형을 응원해요!"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이어갔다.
 

개그맨 김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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