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51세 엄정화가 밝힌 이상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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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4-01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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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밝혀

'미운 우리 새끼' 엄마들이 엄정화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3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선 엄정화가 깜짝 출연했다.

이날 영화 '오케이 마담'의 회식 현장이 공개된 가운데 배정남은 엄정화에게 결혼을 언급했다. 배정남은 “우리의 디바는 결혼하면 안 된다”면서 엄정화에게 "결혼 생각은 있냐"고 물었다.

이어 배정남은 "내가 적극적으로 알아볼게"라고 말했지만 엄정화는 "그 얘기 한지 벌써 15년이 됐다"고 말했다.

엄정화는 또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솔직히 이제 이상형은 없다. 누구든 나 좋다는 사람이 좋다"라고 답했다. 이 와중에 이상윤인 "착하고 예쁜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밝히면 엄정화는 "그거 누나다"라 소리치는 것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이날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본 MC 신동엽은 "개인적으로 엄정화와 친하다. 정말로 '어머님들이 왜 시집 안 갔냐고 할까 봐 못 나가겠어'라고 하더라"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사진=SBS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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