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증시 훈풍에 장 초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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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입력 2019-03-2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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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장 초반 약세다.

29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42포인트(0.30%) 상승한 2134.52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2거래일 연속 하락했던 지수는 장 초반 반등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3억원, 158억원어치를 샀다. 반대로 외국인은 173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국채금리가 안정을 찾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국내 증시도 반등을 보일 것"이라며 "미국과 중국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점도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도 강세를 보였다. 28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0.36% 상승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36%, 0.34%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주를 보면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89% 하락한 4만4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우(-1.23%), 포스코(-0.79%)도 약세다.

반대로 SK하이닉스(1.11%), 현대차(0.84%), LG화학(0.69%), 셀트리온(0.83%), LG생활건강(1.50%), 삼성바이오로직스(0.94%), 네이버(1.23%)는 상승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3.76(0.53%)포인트 오른 723.50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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