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 47주년 현대중공업, 별도 행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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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웅 기자
입력 2019-03-22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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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창립 기념일을 특별한 행사 없이 넘어갈 전망이다.

22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오는 23일 창사 47주년에 별도 기념행사를 진행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수년간 극심한 경영난을 겪으며 창립 기념일을 챙기지 않던 것을 유지하는 것이다.

다만 올해는 다른 해보다 창립 기념일의 의미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대우조선해양 인수 등을 추진하며 새로운 도약을 꾀하고 있어서다.

한 조선업계 관계자는 "현대중공업은 올해 액화천연가스(LNG)선, 초대형원유운반선 등을 지속해서 수주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최근 몇 년 가운데 가장 실적 기대감이 커, 보다 따뜻한 창립 기념일을 맞이할 것"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이 신조한 초대형원유운반선. [사진 제공= 현대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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