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라이어 벨, SNS에 자신을 소개한 글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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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3-2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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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라이어 벨, 임은수 ‘고의 가격’ 의혹

미국 피겨스케이팅 선수 머라이어 벨(23)이 임은수(신현고·16)를 고의로 가격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머라이어 벨의 SNS(인스타그램)이 화제다.

머라이어 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USA 피겨 스케이터, 2017년과 2019년 전미 선수권 동메달리스트'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특히 자신의 이름을 "まらいあべる(마라이아 베루)"로 나타냈다.

한편, 임은수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20일 한 매체를 통해 "임은수가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일본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공식 훈련을 소화하는 도중 미국의 머라이어 벨의 스테이트날 토 부분에 종아리를 찍히는 사고를 당했다"고 말했다.

임은수는 곧바로 연습을 중단하고 의료진의 긴급처치를 받았고 숙소로 이동해 대한빙상 경기연맹 트레이너에게 추가로 치료를 받았다.

올댓스포츠 측은 "임은수가 다른 선수들의 동선을 방해하지 않도록 링크사이드에 최대한 붙어 이동 중이었고 임은수 뒤쪽에서 다가온 것을 고려하면 고의성이 다분한 가격이었다"고 주장했다.

미국 전지훈련지 링크에서도 임은수의 부상 소식을 접하고 다른 훈련 세션과 다른 라커룸을 쓰도록 조치했으며 벨에게 경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머라이어 벨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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