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보리밥집, 권영원 명인 만나 '곤드레밥' 전수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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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3-21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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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밝혀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권영원 명인이 등장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보리밥, 코다리찜 가게를 찾아갔다.

이날 숙소로 돌아가기 전 백종원은 "보리밥을 계속할 건지 안 할 건지 말해주세요"라고 물었다. 이에 사장은 "보리밥을 하겠다"고 하자 백종원은 "지세포항을 살리려면 보리밥이 어설퍼선 안되고 일이 커져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백종원은 강원도 정선에 사는 권영원 명인에게 전화를 걸었다.

김성주는 그의 등장에 깜짝 놀라며 "곤드레밥의 대가이시다. 허영만 '식객'에 등장한 실제 명인"이라고 소개했다.

권영원 명인은 코다리찜 가게의 기존 보리밥 밥상을 곤드레밥 밥상으로 바꿨다. 코다리찜 가게 사장님은 "대표님 덕분에 명인 분도 만나고 정말 좋다"며 웃었다.
 

[사진=SBS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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