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바이오는 어떤 회사?…2005년 현대전자에서 분사해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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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호 기자
입력 2019-03-2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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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사명 변경…모니터 사업 철수

[현대바이오사이언스]

현대바이오사이언스(이하 현대바이오)가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대바이오는 지난 2000년 5월 현대전자 디스플레이사업부문이 분사해서 설립된 현대이미지퀘스트부터 시작됐다.

이듬해인 2006년 3월 현대아이티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어 2012년에 상호를 현대아이티에서 ‘현대아이비티’로 변경했고, 최대주주도 씨앤팜으로 바뀌었다.

현대아이비티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씨앤팜은 최진호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 연구팀의 연구성과를 상용화하기 위해 각종 임상실험 및 제형화 개발을 수행하는 연구개발 전문 바이오 벤처회사라고 소개하고 있다.

2001년 1월 서울대학교에서 화학을 가르치던 최진호 교수가 특허기술을 이용한 항암제 신약개발, 신소재 화장품 원료 개발 등의 사업화를 위해 바이오 벤처기업인 나노하이브리드를 설립했다. 이후 2010년 회사명을 현재의 씨앤팜으로 변경했다.

최진호 교수는 이화여대가 지난 2004년 연구 업적이 특별히 뛰어난 교수를 대우하기 위해 ‘석학교수’ 제도를 도입하면서 1호 석학교수 1호로 이화여대 나노과학부에 영입됐다.

이후 지난해 6월바이오사업 집중을 위해 IT사업(모니터) 중단하고, 그 해 9워 ㄹ현대바이오사이언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현대바이오는 현재 피부용 비타민C 신물질인 ‘비타브리드’를 원료로 한 바이오 화장품, 양모제 등 제조,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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