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중국 노선 운수권 증가 소식에 항공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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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국 기자
입력 2019-03-1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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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주항공 제공 ]

중국 항공노선 운수권이 늘어난다는 소식에 18일 항공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34분 현재 제주항공은 전거래일보다 3.92% 오른 3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진에어와 테웨이항공, 대한항공도 각각 3.33%와 3.25%, 2.09% 상승 중이다.

앞서 한-중 항공당국은 지난 15일까지 중국 난징에서 회담을 열고 양국 간 여객 운수권을 종전 주 548회에서 608회로, 화물 운수권은 주 44회에서 54회로 각각 늘리기로 합의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운항 총량은 제한돼 있지만 예상보다 더 큰 범위로 중국 공항이 개방됐다"며 "국내 항공사들의 노선 차별화 여력이 확대되고 중국 노선의 운영 효율성 제고가 가능해 한-중간 여객량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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