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부터 창덕궁 달빛기행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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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선 기자
입력 2019-03-1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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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2019 창덕궁 달빛기행’이 올해 창덕궁 달빛기행은 상반기 내달 4일부터 6월 9일, 하반기 8월 22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 진행된다.

2010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10년째를 맞는 ‘창덕궁 달빛기행’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창덕궁에서 펼쳐지는 문화행사로 청사초롱으로 밝힌 길에서 창덕궁 곳곳의 숨은 옛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후원을 거닐 수 있다. 전통예술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가운데 올해는 총 102회 행사가 예정돼 있다.

올해 창덕궁 달빛기행의 상반기 입장권은 20일부터 옥션티켓에서 판매한다. 문화유산 보호와 행사 진행을 위해 회당 100명으로 참여인원을 제한해 사전예매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하반기 60회는 8월 7일 판매할 예정이다.

내국인은 1인당 2매까지 예매할 수 있고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총 10매(1인 2매 구매가능) 전화예매가 가능하다.

외국인은 옥션티켓과 전화예매를 통해 예매할 수 있고, 매주 일요일 관람할 수 있다. 외국인은 영어, 중국어, 일어 해설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창덕궁 정문인 돈화문에 모여 전통복식을 갖춰 입은 수문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해설사와 함께 금천교를 건너 인정전과 낙선재, 연경당 등 여러 전각을 둘러보게 된다. 연경당에서는 다과와 함께 판소리, 전통무용 등 다양한 전통예술 공연을 체험한다.

낙선재 후원 내 상량정에서는 대금 소리를 도심의 야경과 함께 즐길 수 있고, 지난해부터 ‘왕의 사계’를 주제로 한 ‘그림자극'도 선보였다.

’2019 창덕궁 달빛기행‘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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