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日 천덕꾸러기 된 시진핑 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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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현 기자
입력 2019-03-12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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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천덕꾸러기 된 시진핑 왜?
트럼프 대통령의 일본 국빈 방문이 5월로 최종 확정되면서 6월 방일 예정인 시 주석의 국빈 대우 계획이 차질을 빚고 있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12일 보도했다.

당초 일본 정부는 6월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 주석의 일본 국빈 방문 계획을 추진 중이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지난해 10월과 올해 초 잇따라 시 주석에게 러브콜을 보내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오는 5월 26~28일까지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 국빈 방문을 확정 지으면서 난처한 상황이 됐다.

▲나경원 "대통령, 김정은 수석대변인" 국회 아수라장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2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더 이상 대한민국 대통령이 김정은 수석대변인이라는 낯뜨거운 이야기를 듣지 않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의 발언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반발했으며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와 정양석 한국당, 이철희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연단에 나와 항의를 하기도 했다.


▲"수출·고용 쇼크…투자·소비심리 회복이 먼저다"

한국경제에 짙은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는 우려 속에서 경제전문가들이 막혀 있는 경제심리를 뚫어야 투자와 소비가 풀린다고 진단했다. 이는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론에 대한 찬반 논쟁보다도, 당장 침체기 속 경기를 돌려세워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이 앞서기 때문이다. 현실적으론 각종 경제지표에서 장밋빛 기대를 하기는 쉽지 않다. 다만, 경기를 반전시키기엔 아직은 시간이 남아 있다는 게 대체적인 의견이다.

KDI는 한국경제가 5개월 연속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으며 수출 역시 반도체, 석유류 등 수출금액의 감소폭이 확대되면서 부진이 지속됐다.

▲중국서 3월15일 앞두고 기업들 '긴장'하는 이유
매년 ‘소비자의 날’인 3월 15일 중국 국영중앙(CC)TV' 채널2에서 저녁 8시(현지시각) 방영하는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 '3·15 완후이(晩會)’를 앞두고 중국 진출 기업들이 긴장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에 불량기업으로 낙인찍히면 이미지 추락과 주가 폭락, 판매량 급감 등의 후폭풍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1991년부터 매년 방영된 완후이는 두 시간에 걸쳐 많게는 10개 이상씩 소비자를 기만하는 기업들의 문제점을 집중 보도한다. 이를 위해 중국 국무원 산하 국가품질감독검염검험총국, 국가식약품감독관리총국, 국가지재권국, 중국소비자협회 등 국가 정부기관이 CCTV 특별 취재팀이 공동으로 6개월에서 1년간 준비한다.

주로 다국적 글로벌기업들이 타겟이 되는데 독일의 폴크스바겐, 미국의 애플, 맥도날드, 나이키, 까르푸 등이 불량기업 리스트에 오른 바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이사회 보강계획 발표
현대자동차그룹이 사외이사 중심의 이사회 보강 계획을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국적과 상관없이 전세계 각 분야에서 고도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는 사외이사 후보들의 후보군 80여명의 풀을 만들어 운용 중이라고 강조했다.

우선 오는 22일 현대차, 현대모비스 주총과 연계해 1차로 사외이사 후보를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수혈, 재무구조와 지배구조 투명성 제고에 나선다. 이어 앞으로 ICT, 자율주행, AI 등 미래 기술과 전략분야의 세계적 전문가를 사외이사진으로 계속 보강할 방침이다.

▲국회 환노위, '실내공기질법' 등 미세먼지 관련 법안 4건 의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12일 잇달아 회의를 열고 ‘미세먼지 관련 법안’을 의결했다.

이날 환노위를 통과한 미세먼지 관련 법안은 △실내공기질 관리법 개정안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안 등 4건이다.

앞서 여야 3당 교섭단체는 원내대표‧정책위의장 회동에서 오는 13일 본회의에서 4가지 법안을 포함한 미세먼지 관련 법안을 통과시키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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