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형조합, '제24회 국제 금형 및 관련기기전' 개최…20개국 450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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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19-03-10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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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열린 국제 금형 및 관련기기전 전시장 전경. [사진=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제공]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은 10일 제24회 국제 금형 및 관련기기전(INTERMOLD KOREA 2019)이 'Smart금형산업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진흥공단, KOTRA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금형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지원하고 세계 금형산업의 비전 제시를 위해 1981년 세계 최초의 금형 전문전시회로 출발했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수요 촉진은 물론 자동차, 전기·전자, 반도체, 기계, 광학정밀, 생활용품 등 전방산업은 물론 금형소재·부품 및 공작기계, 열처리, 산업디자인 등 광범위한 분야를 다룬다. 20개국 450개사에서 1700개 부스가 참가한다.

특히 전시기간 중 일본, 미주, 유럽지역 등 전세계 유망 바이어 50개사 이상을 특별 초청해 국내 금형 및 관련업체와 금형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은 한국 금형 조달을 희망하는 실 바이어를 엄선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회에 이어 '국제플라스틱‧고무산업전시회(Koplas)'와 '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등 연관산업 전시회가 동시 개최되며 시너지 효과로 출품기업의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순황 금형조합 이사장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세계정세와 새롭게 바뀌는 산업흐름으로 인해 국내 금형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와 같은 변화에 대응한 경쟁력 확보가 시급하다"며 "전세계 금형 및 관련업계가 총 망라돼 참가하는 이번 국제 금형 및 관련기기전은 우리 금형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수요 창출을 모색하고 미래 나아갈 방향을 점검해 보는 매우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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