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 경기위축 가능성에 뉴욕증시 하락...다우지수 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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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노 기자
입력 2019-03-09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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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하락세로 마쳤다. 미국, 중국에서 일제히 실망스러운 경제지표가 나오면서 움츠러든 모습이다. 낙폭은 생각보다 크지 않았다. 이날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22.99포인트(0.09%) 떨어진 2만5450.24에 마쳤다. S&P500지수는 5.86포인트(0.21%) 빠진 2743.07에, 나스닥지수는 13.32포인트(0.18%) 하락한 7408.14에 마쳤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2월 고용 지표를 발표했다. 비농업 신규고용은 2만명 증가에 그치면서 시장 예상치 18만5000명 증가를 훨씬 밑돌았다. 노동부는 "연방 정부 셧다운(부분 폐쇄) 영향이 (신규 일자리 창출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간, 중국 정부는 "(중국의) 2월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7%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6년 2월 이래 최대 감소치다. 중국의 수출액 감소는 글로벌 경기 침체 가능성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시장에선 전일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동결 정책을 두고 "경기우려를 걱정해서 선제 방편을 내놓은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온 상태다. 설상가상으로 이날 양국의 실망스러운 경제지표는 투자심리를 누르기에 충분해 보였다.

유럽 주요증시는 하락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장 대비 53.24포인트(0.74%) 내려간 7104.31에 끝났다. 독일 DAX지수는 59.96포인트(0.52%) 빠진 1만1457.84을 기록했다. 범유럽지수 Stoxx50지수는 25.25포인트(0.76%) 하락한 3283.60에, 프랑스 CAC40지수는 20.89포인트(0.40%) 떨어진 5267.92에 각각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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