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식구 된 리솜리조트, 제주 퍼시픽랜드 합병…사업장도 전면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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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9-03-08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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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퍼시픽랜드 전경[사진=호반호텔&리조트 제공]

리솜리조트가 호반건설에서 운영 중이던 제주 퍼시픽랜드 합병 등기를 완료했다. 이번 합병으로 제천 리솜포레스트, 덕산 리솜스파캐슬, 안면도 리솜오션캐슬 등 충청권에만 3곳의 사업장을 운영중이던 리솜리조트는 제주의 해양테마파크까지 보유하게 됐다.

지난 2017년 호반그룹이 인수한 퍼시픽랜드는 제주 유일의 돌고래 공연장과 요트 마리나시설을 갖춘 해양문화 테마파크로, 연간 이용객 100만명에 달할 정도로 인기 시설이다.

제주 중문관광단지에 위치한 퍼시픽랜드는 향후 주변 약 1만5000평 부지에 300실의 호텔과 콘도미니엄,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어 복합 해양리조트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난해 호반그룹의 계열사로 새출발 한 리솜리조트는 호반호텔&리조트(사장 최승남)로 사명을 변경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3개 사업장의 객실, 스파, 부대시설 등의 전면 리뉴얼을 진행 중이다.

오는 6월에는 9년간 중단됐던 제천 호텔동 신축공사를 재개할 계획이다.

리조트 관계자는 “당사 오픈 이래 대대적인 첫 리뉴얼인만큼 회원들 또한 새롭게 바뀔 시설과 퀄리티 높은 서비스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며 “이번 합병을 통해 회원들께 더 좋은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리솜리조트 회원에게는 그룹계열사인 국내외 골프장 이용혜택과 더불어 제주 퍼시픽랜드의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 이용 시에도 회원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리솜리조트 공식 SNS에서는 3월 10일부터 다양한 합병 축하 이벤트를 진행한다.

리솜리조트 네이버 공식 포스트와 페이스북을 팔로우하고 축하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리솜리조트 숙박권, 스파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제주 퍼시픽랜드는 3월에 한해 마린스테이지 공연과 요트투어 시 초등생 무료, 프리미엄 뷔페 엘마리노에서는 미취학아동 식사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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